​■ 교통카드 이용의 필요성

일본에서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교통카드입니다.

한국에서는 교통카드를 꼭 따로 구매한다기 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부가 기능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.

하지만 일본에서 이렇게 사용하기는 어려워서 교통카드를 따로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.

그런데 이 교통카드는 꼭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만 쓰는게 아닙니다.

마트나 식당 등에서 결제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공동생활 등으로 많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도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

교통카드에 충전(한도 2만엔)을 많이 해두고

가급적 모든 결제를 이 교통카드로 한다면 체크카드 쓰는 기분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모든 식당, 모든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

스키야, 야요이켄, 돈키호테 등 종종 가게 되는

저렴한 체인에서는 사용이 가능해서 매우 효율적입니다.

일본의 교통카드는 전국적으로 70여종 정도가 있습니다.

우리는 도쿄에서 사니까 도쿄를 기준으로 한다면 스이카, 파스모 두 가지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.

참고로 이 70여가지 중에 10가지는 전국 호환이 가능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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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들 중에 가지고 계신게 있다면 그냥 쓰셔도 되겠습니다.

나중에 도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가시는 경우에도 가셔서 사용하시면 된다는 말이지요.

새로 구매하실 분들은 가급적 신주쿠 등 JR역에 가셔서 스이카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.

특별히 스이카에 좋은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 명사여서

전국에서 스이카 하면 다 알아듣지만 파스모 하면 지방에서는 못 알아듣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구요.

(추후 일본 떠나면서 환불하실 때는 파스모가 좀 더 많이 돌려주기는 하지만 의미 없을 것 같아요.^^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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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애플페이와의 결합

아이폰(애플페이)을 사용하시는 분은

이 3가지 교통카드를 구매하실 필요 없이 폰에 등록만 하시면 사용이 가능합니다.

(사용법 : [하비루비 님 YouTube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GszXKWZZwXY)

갤럭시(안드로이드 폰)도 앱은 있으나 일본에서 발매한 제품이 아니면 불가합니다.

폰으로 사용하신다면 정말 편리한데요. 사용했던 곳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참고로 실물 카드 사용하시는 분도 스이카 잔액리더라는 앱을 이용하시면 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.

앱 이름에 스이카가 들어가서 스이카만 가능한가 싶지만 3대 카드 다 확인 가능합니다.

​저는 교통카드 모으는게 취미라서 여러가지 카드를 모으고 있습니다.^^

참고로 지역별 카드를 소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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